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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Summer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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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사랑하는 <벨보이> 매거진 편집장 박태일. 기본 중의 기본에서 출발하는 그의 스타일을 만났다. 여름을 즐기기에 합당한 여섯 가지 아이템으로.

박태일 taeilpark

His Rules Of Summer
Wardrobe For Men

옷 잘 입는 법을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답할 수 있다. 단순하고 정직한 옷을 재치 있게 재조합하라.
실루엣과 피트로 변주를 주는 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1

Free and Linen

얇고 담백한 리넨 셔츠는 여름을 위한 ‘아우터’다. 오래전부터 남부 유럽으로 바캉스를 떠나는 신사들이 리넨 셔츠를 즐겨 입은 것도 그 덕분일 것이다. 긴 소매라도 그다지 덥지 않을 뿐 아니라, 가뿐한 옷들이 놓칠 수 있는 젠틀함을 든든히 잡아준다. 다른 옷에서 요란함을 덜어낸다면 민트처럼 눈에 띄는 컬러를 고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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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ank you, Terry

보들보들한 테리 소재는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호사다. 포근한 질감이 살에 닿는 것만으로도 여름이 주는 미려한 흥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티셔츠도 좋지만 이 원단으로는 폴로 셔츠가 제격이다. 단정한 칼라 디테일 덕분에 휴양지가 아니더라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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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lack And White

아무리 더워도 여름의 화이트 진은 도무지 포기할 수 없다. 발목 즈음까지 적당히 떨어지는 데님 팬츠를 맨발에 플립플롭과 함께 입는 것. 여기에 티셔츠 하나로도 충분하지만, 뭔가 더하고 싶을 땐 검은색 오픈 칼라 셔츠를 입는다. 실패가 없는 '블랙 & 화이트'이지만, 셔츠에 약간의 디테일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4

Men Of Athleisure

운동할 때는 물론 일상에서도 에슬레저 룩을 자주 즐기는 진짜 이유는 ‘편해서’다. 러닝화와 함께 넉넉한 티셔츠와 트레이닝 팬츠를 입는다. 담백한 팬츠를 고르면 과감한 컬러나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나 슈즈를 골라도 룩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다. 여기에 셔츠를 걸치면 살짝 모자라는 듯한 단정함도 더할 수 있다.

5

All Black

여름이라고 언제나 상큼할 필요는 없다. ‘올 블랙’ 룩의 간결함은 여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피트나 실루엣의 변주만으로도 재미있는 룩을 만들 수 있기 때문. 모자 하나 정도 컬러를 더하는 것으로도 포인트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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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ay Aloha

하와이안 셔츠가 진짜 ‘하와이안’에겐 수트라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정설이다. 그래서일까? 하와이안 셔츠는 좀 더 젠틀하게 즐길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패턴이 화려한 셔츠를 슬림한 블랙 팬츠, 깔끔한 로퍼와 함께 신으면 ‘젠틀맨’을 위한 훌륭한 썸머 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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